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회장 고경호)는 제76주년 추념식을 앞둔 지난 24일 제주4·3평화공원 내 행불인 표석 묘비 세척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세척 작업에는 오현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나눔봉사단 백록회, 나눔봉사단 동백회, 유족청년회 회원 및 자녀 등 200여명이 참여하였다.
고경호 유족청년회장은 행불인 표석 묘비세척 및 환경정비에 참여한 청년회원들과 초·중·고교학생들에게 "제주4·3의 세대전승과 역사의 진실을 넘어 도민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유족청년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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