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당 통해 복당...하루 만에 복당 처리
국민의힘의 4.10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김영진 전 예비후보가 사퇴 하루만에 국민의힘으로 복당했다.
20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따르면 이날 김 전 예비후보에 대한 복당처리가 완료됐다.
김 전 예비후보는 지난 5일 국민의힘의 4.10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전략공천에 반발하며 탈당했다.
이후 무소속으로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선거운동을 이어왔다.
그러다 지난 19일 결국 "저는 결국 거대 정당이 양분한 한국 정치의 견고한 벽을 넘지 못했다"라면서 "도민과 유권자가 승리하는 선거, 제주의 정치 시스템을 바꾸는 선거, 변화를 향한 의지가 관철되는 선거를 기대하신 분들에게 너무나 송구스럽다"며 예비후보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복당 및 고광철 예비후보에 대한 지원 여부에 대해 "더 고민하고 말씀을 드리겠다"고 이야기했으나, 바로 복당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