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방치된 낡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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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방치된 낡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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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방치된 낡은 간판 무료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무료 철거 대상자를 18일부터 4월 5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이재일)에서 진행하는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장기간 방치된 위험․노후 간판을 무료로 철거해 풍수해 대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깨끗한 옥외광고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는 공모를 거쳐 최대 40개소를 선정해 철거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洞)지역에 위치한 업소의 현재 영업주 또는 건물주가 신청서류와 함께 제주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노후 또는 파손이 경미한 경우, 실제 영업 중이거나 철거에 필요한 장비 진출입이 불가한 경우, 작업자가 철거 수행 시 현저한 위험이 초래되는 경우, 간판 철거 후 과도한 폐기물 처리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등은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고병준 제주시 도시재생과장은 "각종 재난재해 시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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