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융합과학연구원, 중학교 과학 영재학급 신설.공동교육과정 확대 
상태바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중학교 과학 영재학급 신설.공동교육과정 확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도 역점사업 발표

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김용관)은 융합과학 영재학급을 기존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에도 신설해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2024년도 역점사업을 발표했다.

2024년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의 비전은 '미래의 꿈을 키우는 창의융합교육'으로 정한 가운데, 주요 사업 방향을 보면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융합과학 영재학급 신설 운영 △융합과학과제연구 공동교육과정 확대 운영 △교육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 연구-학교 평가 △미래 교육을 연구하는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운영 △수학 체험의 날, SW 체험의 날 운영 등의 역점사업 추진이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올해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융합과학 영재학급을 신설, 기존 초등과 중등 정보 영재학급과 함께 운영한다.

융합과학 영재학급에서는 주로 물리, 공학, 환경을 융합해 전자기학 이론 및 실험, 3D 프린팅, 사물 인터넷(IoT), 과학 영상 스토리텔링 교육에서 프로젝트 중심 활동으로 진행한다. 

융합과학 과제연구 공동교육과정도 확대 운영한다. 도내 4개 권역 고등학교 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전문가(교수, 연구원)와 함께 진행한다.

융합과학 과제연구 교육과정에서는 탐구보고서 작성 방법, 전자현미경 전자현미경: 전자를 활용하여 원자 수준의 모양을 확인할 수 있는 장비, FT-IR 등 첨단기자재 활용 실험, 과학기술원 연구팀과 함께하는 첨단과학 실험 등을 운영한다.

2024학년도 연구학교는 교수·학습 혁신, 인성 교육, 기초 학력, 학생 정신 건강 증진 등 학생 미래역량을 높이기 위해 17개 영역 23개교로 확대 지정해 운영한다. 컨설팅과 관계자 연수 등을 지원하고, 지정 영역 및 과제 등에 따라 박람회, 토론회, 수업 나눔 등 다양한 방식의 연구학교 보고회를 운영한다.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합한 수업사례 발굴 및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를 위해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를 추진해 인공지능(AI)・에듀테크 등 미래형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교원 전문성을 신장한다. 

이외에도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제주 지역사회의 요구와 시대적 여건을 반영한 초등학교 사회과 보완교재를 개발해 보급한다.

미래 교육을 연구하는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도 지속 운영하고, 수학 체험의 날과  SW체험의 날도 운영한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신장시켜 미래사회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과 과학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운영과 교육 연구로 미래 교육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