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국민의미래 24%, 조국혁신당 22%, 더불어민주연합 20%'
제22대 총선을 20여 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총선 여론조사 결과를 18일 밤 공개했다.
조사 결과 후보 지지도는 위성곤 후보 54%, 고기철 후보 37%로 조사됐다.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4.0%p) 밖인 17%p.
무소속 임형문 후보는 1%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거나 모름/무응답은 8%.
당선 가능성에서는 위성곤 후보 62%, 고기철 후보 23%로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39%p로 벌어졌다.
이같은 결과는 JIBS와 미디어제주, 제민일보, 뉴스1 제주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3~14일 실시했던 결과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 조사에서는 두 후보가 초박빙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성곤 48.1%, 고기철 43.4%로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4.3%p) 내인 4.7%p에 불과했다(관련기사 참조).
한편, 이번 조사에서 서귀포시 지역의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33%, 조국혁신당 9%, 개혁신당 2%, 녹색정의당 1%, 새로운미래 1%, 그 외 정당 2%,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름/무응답은 9%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선거의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24%, 조국혁신당 22%,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20%, 녹색정의당 4%, 개혁신당 3%, 새로운미래 1%, 그 외 정당 3%,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름/무응답 23%.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서귀포시 지역 거주 유권자 6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성·연령·지역별로 할당 추출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p, 응답률은 21.7%.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ㅡ2공항은 군사공항입니다
정당엔,
조국 혁신당이 제주에서 1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