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김옥임 후보, 총선 비례대표 5번 확정
상태바
녹색정의당 김옥임 후보, 총선 비례대표 5번 확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열린 김옥임 녹색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총선 비례대표 출마 기자회견. ⓒ헤드라인제주
총선 비례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김옥임 녹색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헤드라인제주

녹색정의당 제주도당 김옥임 위원장이 4.10총선 당내 비례대표 후보 5번으로 선출됐다.

녹색정의당은 최근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찬반투표를 거쳐 후보자 순번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당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김 후보는 5번으로 확정됐다.

녹색정의당은 비례대표 후보자들을 노동자 나순자와 농민 김옥임, 청년 문정은과 기후박사 조천호, 장애와 여성을 대표하는 비례후보들이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잘 싸우겠다는 의지를 담아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녹색정의당 관계자는 "22대 국회에서 2년 순환제로 의원직을 수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국회에서 한 번도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을 대변하기 위해 2년이라도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입법활동을 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밝혔다.

김옥임 후보는 "유일한 진보정당 농민후보로 전국 농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국민 농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녹색정의당은 제22대 국회부터 '비례대표 2년 순환제'를 도입했다. 비례대표 의원으로 선출되면 임기 4년을 채우지 않고, 2년씩 하며 다음 순번에게 넘기는 방식이다. 비례대표로 5명이 당선되면, 4년 임기 중 총 10명이 의원직을 수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녹색정의당에서 최소 3명 이상이 비례대표로 당선되면, '5번'인 김 위원장은 후반기에라도 국회 입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2024-03-19 07:32:03 | 211.***.***.57
녹쌕
지랄염병사까닥질
저기 비자림로강 쑥대낭이나
쫄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