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서장 오임관)는 3월 신학기를 맞아 관내 학교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13일 외도초등학교 내 화장실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앞으로 한 달간 서부경찰서 학교전담 경찰관(SPO)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사, 학생회 등 학교 관계자와 합동으로 불법촬영 범죄에 대비한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범죄예방 교육을 통해 지난해부터 도내에서 이슈화 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를 비롯한 각종 학교폭력 등 청소년 비행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소년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임관 서장은 "불법촬영 등 각종 범죄와 관련하여 학생·학부모·교사가 모두 불안해하지 않고 학업과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