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의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12일 청년세대의 사회생활보장제도를 제주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청년정책은 사회경제적인 측면에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면서 "학업, 취업, 결혼, 주거, 양육, 창업 등 사회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은 국가 경제 차원의 투자 개념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실적으로는 단계적으로 청년보증이 가능한 범위를 확대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러한 조건을 만들기 위한 시범사업을 제주에서 구체적인 접근방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일자리는 청년 스스로 민간에서 이뤄지도록 정책이 설계되어야 한다"면서 "청년 창업이 청년일자리를 만드는 것이고 부족한 청년의 신용도를 국가가 지원함으로써 청년 스스로 국가 경제의 일원이 되게 하여 국가재정수입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