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친환경수산물 배합사료 불제 지원 추진
상태바
서귀포시, 친환경수산물 배합사료 불제 지원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합사료 사용 양식장 52개소를 선정해 국비 60억5900만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는 수산자원 보호, 해양환경 보전 등 친환경 양식 방식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치어기부터 출하기까지 배합사료를 사용하여 넙치류, 가자미류, 볼락류, 돔류를 양식하는 어가로 국립수산과학원에 배합사료 공급업체로 등록되어 있는 업체에서 공급받는 사료를 사용해야 한다.

사료 20kg 한포대당 사료품질에 따라 일반분 1만360원, 곤충분 1만5870원이 지원된다. 어가당 연간 지원한도는 최대 2억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선정된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1회이상 배합사료 사용 실태 점검과 연 2회 이상 배합사료 사용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양식어류 생산과정에 배합사료를 사용을 지원함으로써 수산자원 보호, 해양환경 보전 등 공익적 의무를 이행하게 해 지속가능한 양식산업 생산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