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민생경제 위기 대응 위해 상반기 추경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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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민생경제 위기 대응 위해 상반기 추경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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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는 오영훈 제주도지사.ⓒ헤드라인제주
6일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헤드라인제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민생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상반기 중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6일 오전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민생경제 위기 대응 방안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농어업을 위한 기금, 관광도 마찬가지이고, 여러가지 사업 진행되고 있고 상환유예 작업이 계속 되고 있다. 1차산업에서도 상환유예 확대될 것"이라며 "최근 신용보증기금 통해 지원절차를 강화하는 방안 마련했고, 개발공사도 2000만원 이상 사회공헌기금으로 내놓으며 신용취약계층 지원사업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할수 있는게 재정적으로 투입할 수 있는게 추경 편성할 수 있는 안이 있을 수 있다"며 "재원이 많지 않다는 것이 걱정이나, 상반기 중 추경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지에 대한 대책을 강구중이다. 빠른 시일 내 이와 관련한 방안이 마련되면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추경 편성 방향에 대해 "민생경제 활력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2025년 예산편성과도 연계된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기부양에 도움되는 방식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경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지금 말하기에는 이르다"면서도 "많지는 않다"고 답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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