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장 취임..."더 강력한 역할 할 것"
상태바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장 취임..."더 강력한 역할 할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7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에 당선된 강동훈 신임 회장이 5일 취임했다.

취임식은 이날 오후2시 제주시 오라동 제주도관광협회 제2사무실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취임식에는 김한규 국회의원, 왕루신 중국총영사, 다케다가쯔토시 일본국 총영사,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사장과 신임 분과위원장, 협회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동훈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주관광의 위기 타개를 위해 협회의 목소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강 회장은 "제주관광 산업의 정상화를 위해 관광협회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더 중요하고 강력한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협회의 목소리를 더욱 강화해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정책사업을 강력하게 추진시키고, 제주관광에 대한 중요한 정책이나 부정적인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 전북 등 전국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경쟁 속에서 정체돼 있는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회장은 지난달 15일 제주도관광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 제37대 회장 선거에서 경선을 통해 선출됐다.<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