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욱 후보 "푸드트럭은 구도심 활성화 좋은 사업...지원방안 강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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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후보 "푸드트럭은 구도심 활성화 좋은 사업...지원방안 강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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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김승욱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제22대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의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4일 칠성로상점가 '차없는 거리'에  도입하려던 푸드트럭 계획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관련 법규를 개선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제주시가 추진 중인 칠성로 차 없는 거리의 경우 도로법상 ‘차 없는 거리’로 지정돼 있어서, 결국 푸드트럭 운영을 통한 원도심 일대 활성화 계획이 무산되었다"면서 "제주시 담당 부서 검토 결과 도로 보수 목적이나 긴급 차량 통행 등 경우만 단서에 포함되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정에서 사전에 적극적인 법률검토를 하지 않은 결과 사후 문제가 되어 보이니 결국 사업을 취소한 것"이라며 "허가 줄 땐 언제고, 이제 와서 법률적 검토 미비라는 이유로 장사할 기회를 잃어버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푸드트럭 사업은 구도심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정책으로서 좋은 사업인데, 지자체의 저조한 사업 의지와 융통성이 없는 법규 적용으로 설 자리를 잃고 있다"면서 "푸드트럭과 같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원도심 살리기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해 관련 법규들을 개선하고 행정편의를 받을 수 있는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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