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 첫 '상근 이사장' 공모, 서류심사 3명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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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재단 첫 '상근 이사장' 공모, 서류심사 3명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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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격 후보자 결정되면 도지사가 최종 임명

첫 상근 체제의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선출을 위한 공모에 5명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진행된 평화재단 이사장 공모에 5명이 응모했다.

평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를 거쳐 3명을 면접 대상자로 결정했다.

면접심사를 통해 적격 후보자를 도지사에게 추천하면, 도지사가 3월 중 이사회 의견을 들어 최종 임명한다.

한편 상근 이사장 체제 도입을 위한 4.3평화재단 조례 개정 과정에서 재단의 정치화와, 도지사의 코드인사 등 각종 논란이 제기돼 왔다.

이에 대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1월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이사장 선임)그 과정에서 제가 별도의 지침이나 기준을 제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한 이사장 선출이 이뤄질지 주목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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