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서장 오훈)는 지난 2월 28일 서장과 각 기능 과장, 지역관서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위한 제1차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통 사망사고 등 사고유형 분석을 통해 서귀포지역의 안전한 교통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단속과 교육 홍보 활동, 교통안전 시설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음주운전과 신호위반 등 중요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해서는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교통약자인 어르신과 유·초등학생 대상으로는 교육·홍보 활동을 강화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교통사고 다발 지역과 교통 취약 구간에 대해서는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통해 교통시설을 개선·보완하기로 했다.
오훈 서장은 "경찰서 각 기능과 지역관서에서는 수립된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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