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28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서 제주도 체육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고우일 농협은행 제주본부장, 신진성 신임 도체육회장, 강경훈 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500만원을 제주 체육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해당 기금을 도내 우수선수 육성, 장학금 출연, 전국체전 출전선수 격려금, 체육회 발전기금 등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신진성 도체육회장은“제주도 체육발전에 꾸준히 큰 힘을 보태 주시는 농협은행 제주본부에 감사드린다”며“제주도 체육발전에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우일 본부장은“제주체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즐거운 체육,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제주도의 체육발전과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하여 2018년부터 도체육회와 협약을 맺고 도내 체육시설 이용 시 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이용료의 10%(월 2만원 한도 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최일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