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기업 유치 가속화…원스톱협의체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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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기업 유치 가속화…원스톱협의체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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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기 위해 27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경제활력국장 주재로 기업투자과, 미래성장과, 우주모빌리티과, 회계과 등 관련 부서들이 모인 ‘기업 유치 원스톱협의체'를 본격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제활력국장이 총괄하는 ‘기업 유치 원스톱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제주에 본사 이전이나 시설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의 신속한 유치를 위해 유치 단계별 이슈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와 해소방안을 마련하는 도 관련 부서 간 협의체다.

분기별 1회 이상 수시로 협의체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유치 대상 기업 현황 공유와 유치 추진 기업별 전담부서 지정, 기업별 유치 진행상황 및 유치 촉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지난 27일 첫 회의에서는 2022년 투자협약을 체결한 국내 유명 온라인 게임사인 위메이드 자회사 ㈜전기아이피가 최근 기업이전 부지로 희망하는 입지에 대한 애로사항 해결과 제도개선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기업과 본격적인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유치 대상 기업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본관 2층 내 여유공간에 ‘비즈니스 라운지’를 마련하고, 기업과 부서 관계자들의 유치 관련 상담 등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한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기업 유치는 도내 일자리 창출과 재정 확대를 위한 도의 핵심 정책"이라며 "협의체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기업 이전을 가속화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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