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호남통계청 업무협약...관광통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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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호남통계청 업무협약...관광통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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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와 호남지방통계청은 28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서 협동 정책연구 및 지역 통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통계 데이터 제주센터(이하 제주 SDC) 활성화, 제주 지역에 특화된 통계 데이터의 개발 및 개선 등 에 대한 두 기관 간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통계청과 협력해 가명 정보 결합 데이터 분석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 한달살이’, ‘제주 방문 관광약자 규모와 여행패턴 분석’ 등을 통해 도내 관광업계에서 관련 상품이 개발·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통계청ㆍSKTㆍ신한카드까지 결합한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심화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기존 가명 정보 데이터처럼 사전 협의된 데이터만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던 제약에서 벗어나 SDC에서 제공되는 모든 통계 데이터의 무료 활용이 가능해졌다.  공사는 자체 보유한 빅데이터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 수행기관으로서 2014년부터 국가승인통계를 작성하는 등 통계청과 제주 관광 관련 지역 통계 개발 및 개선을 협력해왔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 간 협력 관계를 명문화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과 관련한 통계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기획과 분석을 통해 관광업계에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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