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욱 후보 "고립청년 정서적·경제적 자립 위한 촘촘한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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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후보 "고립청년 정서적·경제적 자립 위한 촘촘한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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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김승욱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제22대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의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26일 "고립청년들의 정서적.경제적 자립을 위한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제주 전체 청년(19~39세)중 고립과 은둔생활을 하는 사회적 고립청년이 약 77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면서 "이는 사회적으로 새로운 기술의 발전, 치열한 글로벌 산업경쟁으로 서비스·지식산업 등 고용없는성장 산업구조로 가속화되고, 대기업-중소기업 간 근로환경의 격차 및 소수 양질의 일자리 경쟁에서 뒤처진 청년들의 노동시장 이탈이 그 배경 요인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제주의 경우 지역 내 청년 구직자가 선호하는 고숙련 일자리 증가는 제한적이지만, 구직자 선호도가 낮은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등 저숙련·저임금 업종 중심으로 구인수료가 증가하면서 구인-구직 불균형의 심화가 청년들의 사회적 적응에 대한 피로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다수의 고립청년이 현재 상태를 벗어나길 원하고 있다"라면서 "고립청년의 정서적·경제적 자립을 위한 촘촘하고 따뜻한 사회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우리 지역의 고립청년에 대한 사회적 현안을 예의주시하며, 다양한 난관에 부닥쳐 있는 청년들을 위한 종합적이고 통합된 지원사업을 마련해 활력있는 제주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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