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연휴 관광객 15만3천명 제주에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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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연휴 관광객 15만3천명 제주에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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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과 이어지는 3.1절 연휴를 맞아 15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제주도관광협회가 파악한 3.1절 연휴 입도 동향을 보면 연휴 전날인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일간 국내외 관광객 15만3000여 명이 항공기와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작년 동기(12만5149명)보다 2만8000명 가량(22.3%) 증가한 규모다. 다만, 지난해의 경우 3.1절 당일이 수요일로 연휴로 이어진게 아니어서 단순 비교는 무리가 있다.

날짜별로는 29일 3만8000명을 시작으로 3.1절 당일 3만9000명, 다음달 2일과 3일 각각 3만8000명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제주기점 국내선 항공편 탑승률은 89.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급석과 운항편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4359석), 2.3%(21편) 줄었다. 

연휴기간 국제선 항공편은 전년(17편) 대비 62편이 늘어난 79편이 운항된다. 이중 중국 노선에만 58편이 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중국노선에 단 한대도 뜨지 않았으며 작년 3월 26일부터 운항이 재개됐다.

연휴기간 크루즈 2편 입항도 예정돼있다. 다음달 2일 3200명을 태운 아도라매직시티호가 강정항으로, 3일 1800명을 태운 매디테라니아호가 제주항으로 들어온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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