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는 '삼겹살 데이'를 맞아 오는 29일 하루동안 제주산 돼지고기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돼지고기 특별할인 행사는 이날 오전10시부터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현장판매로 진행된다. 삼겹살 2kg, 목심 500g, 앞다리살 1kg로 구성된 세트 상품을 시중 가격보다 40% 할인된 가격인 5만원에 1000세트 물량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회장 김재우)는 돼지고기 소비촉진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고권진 조합장은 “최근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소비도 극심히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 제주산 돼지고기 할인 판매로 소비 활성화는 물론 도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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