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자치경찰 ‘트라우마 해소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0만 제주도민과 1,400만 관광객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맡고 있는 자치경찰이 직무 수행 중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트라우마를 극복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스트레스 관리와 감정조절 △효과적인 트라우마 처리과정 △트라우마&스트레스 대처법 △미술활동을 통한 심리치료 등으로 구성됐다.
김창세 제주공공정책연수원장은 “자치경찰은 직무 특성상 스트레스의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 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자치경찰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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