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정수연 교수, 전국 국·공립대학교 여교수연합회 회장 선출
상태바
제주대 정수연 교수, 전국 국·공립대학교 여교수연합회 회장 선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수연 교수
정수연 교수

제주대학교 여교수협의회 회장인 정수연 교수(경제학과)가 전국 국공립대학교여교수 연합회 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여교수연합회는 지난  21일 정기총회에서 차기 연합회장으로 정수연 교수를 선출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여교수연합회에는 제주대를 비롯해, 경북대, 경상대, 공주대, 군산대, 목포대, 부산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순천대, 안동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한경대, 한국해양대, 한밭대, 한국체육대 등 21개교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 교수는 “1999년 처음 결성되어 긴 역사를 가지고있는 제주대 여교수회가 국공립대학교 여교수연합회의 회장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제주대 여교수협의회장은 ‘대학평의회 당연직 부의장’을 겸직하며, 제주대 여교수협의회는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 내 양성평등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러한 여교수회 위상을 21개 국공립대학교 회원교가 공유하고 전국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저출산 ·인구절벽에 직면한 우리 사회에 양성평등의 해법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중앙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4년 제주대학교 경제학과로 부임한 이후 국내에서는 한국감정평가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국제적으로는 25개국이 회원국인 아시아부동산학회(Asian Real Estate Society) 사무총장을 맡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AsRES의 여성부동산학자 선정위원회 위원장도 겸직하고 있다. 현재 국토정보공사 비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