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욱 예비후보, 택시노조 제주본부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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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예비후보, 택시노조 제주본부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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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제주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22일 오전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오한국 의장을 만나 택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제주에서는 2021년 6월부터 택시 전액 관리제가 시행됐다. 

전액 관리제는 법인 택시에 국한해 기사가 운송 수입 전액을 회사에 당일 납부하는 제도로서, 운수종사자가 기본급에 자신이 벌어들인 수익의 일정 비율을 노사 협약에 따라 추가로 받는 방식으로 오는 8월 전국 확대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제주는 3년 전부터 전액 관리제를 시행해 왔지만, 현재 경영주와 운수종사자 양측으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수종사자들은 성과 급여에 대한 사측과 근로자의 배분 비율 조율이 안 돼 일부 운수종사자는 이전보다 수익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 경영주 입장에서도 운수종사자가 벌어들인 수익금이 모두 매출로 잡혀 세금 부담 등이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김 후보는 "택시 전액 관리제 도입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는 부분을 면밀히 들여다보겠다면서, 반드시 국회에 입성해서 노사 양측이 만족하는 법률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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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24-02-24 11:40:17 | 211.***.***.74
음주.개인택시 매매 금지,,제주 특별법 및 조례에 명시하고..,대신 신규면허로 발급대체하라
ㅡ 교통법규 연간 3번 위반자 면허 반납하라
ㅡ 성범죄도 면허 반납하라ㅡ
ㅡ 음주운전 경력 ,,즉시 면허 반납하라
ㅡ 40년 운전 경려자 및 65세부턴 무조건 면허 반납하라..
ㅡ마약범죄,과태료,자동차세,보험 미가입자는 운행정지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