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후보 "제주형 의료서비스 혁신으로 '메디컬 제주' 구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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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철 후보 "제주형 의료서비스 혁신으로 '메디컬 제주' 구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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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철 예비후보
고기철 예비후보

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의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22일 "제주형 의료서비스 혁신으로 '메디컬 제주'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7대 정책 중 '제주도 서귀포의 의료 체계 개선' 관련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의 유일한 종합 병원인 서귀포의료원의 시설 및 의료진을 증원하고, 서귀포 4대 권역별 의료 센터를 증설, 대형 의과대학과의 연계, 도내 대학병원의 서귀포 연구분원 설치를 통한 의료인력 확보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장애인과 노인복지를 위한 요양병원을 지역별로 설치해 지역민들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내 대학에 한의학과를 신설해 의료교육 및 의료서비스의 다양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 및 의료 약자들을 위한 재활의학연구소를 통해 '메디컬 제주’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제주를 국제적인 의료 휴양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제주는 요양과 치유의 도시로 한걸음 나아갈 수 있으며, 대한민국의 바이오 산업과 관광 산업을 융합하여 제주만이 가질 수 있는 신개념의 관광, 휴양, 치유의 ‘메디컬 제주’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도내노인복지를 위해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 도내 노인을 위한 의약품 대리 수령 및 배달 서비스 시행도 제안했다. 

그는 "현행 노인질환의 경우 특별한 특이 증상이 없을시 2~3개월 정도 투약 정량과 의약품이 고정되어 있지만, 거동이 불편해 가족들의 대리 수령을 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의약품의 특성상 복잡한 절차로 인해 많은 시간적, 인적 낭비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자칫 투약시기를 놓쳐 병증이 심각하게 진행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간단하고, 손쉬은 방법이지만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인의료복지에 대한 가장 중요한 부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제주대의과대학의 입학정원을 현행 4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하여 지역 의료인원을 확충하고, 지역인재 의무선발 비율을 기존 15%에서 40%로 상향 조정해 의료인원의 부족함을 근본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지역의 의료인재 육성을 위해 서귀포내에 있는 헬스케어타운을 활용한 대형의과대학 분원설치를 제안했다. 고 후보는 "이를 통해 특수의료 진료 과목인 항공우주의학, 수중의료학 등의 의료과목에 대한 본과생들의 제주도내 분원에서의 수련을 의무화해 지역 의료인력의 부족을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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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은 2024-02-22 21:04:50 | 59.***.***.69
살기좋은 서귀포 만들려면 의료서비스혁신 꼭 필요합니다. 좋은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후보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