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의료계 집단행동 시민불편 최소화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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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의료계 집단행동 시민불편 최소화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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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은 21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의료 대란이 우려되는 상황과 관련해,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적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제주도내 병원에서도 전공의 사직서 제출과 무단결근 등이 이어져 지역의료체계가 비상상황의 위기에 처했다"면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의료계 집단행동 돌입에 따른 시민불편 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제주시 차원의 총력 대응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종합병원과 개인 의원에 대한 휴진현황과 응급실 운영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일일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의료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공유해 의료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와함께 지난 13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차세대행정 시스템이 불안정해 민원처리가 지연되면서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문제도 지적했다.

강 시장은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 지연, 부동산 관리시스템 접속 불가 등으로 시민들에게 가산금 부과와 확정일자 부여 지연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주시 차원의 대응반을 운영해 달라"고 전했다. 또 "혹여 발생할 수 있는 시스템 장애 발생 상황을 제주시 누리집과 SNS 등으로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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