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선출 선거에 따른 등록신청을 받은 결과,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강순아 예비후보가 단독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갑과 서귀포시에서는 신청자가 없었다.

강순아 후보는 ‘내 삶을 바꿀 한판승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24일까지 당원들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진행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19일 오후 7시부터는 녹색정의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당내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해 당원들에게 후보자 검증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순아 후보는 녹색정의당 제주시을 위원장과 제주특별자치도당 부위원장, 민생현안대응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 동광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요양보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후보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는 녹색정의당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25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단독 등록한 강순아 후보자에 대해서는 찬반투표가 이뤄진다.

투표결과는 29일 공개된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