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 공천자로 확정된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가 19일 해당 지역구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공천이 확정된 89명을 해당 지역구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의힘이 경선의 형평성 및 공정성을 담보하는 취지에서 당협위원장이 공직선거에 출마하는 경우 위원장직에서 사퇴한 것에 대한 조치다.
이에 따라 김승욱 후보는 지역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를 거쳐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다.
김 후보는 "4·10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지역 내 당원들을 조속히 화합하고 조직을 정비해 승리하는 선거로 도민들께 보답하겠다"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70만 제주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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