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소방서(서장 고정배)는 최근 잇따른 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공사장 가림막 등 활용 달라진 아파트 화재대피요령을 집중 홍보한다고 18일 밝혔다.
아파트 화재 시 대피 중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기존 대피요령인 “불나면 대피 먼저”에서 탈피한 상황별 대피요령을 다수의 도민이 볼 수 있도록 관할 공사장 가림막(20개소)에 부착하는 한편 유튜브,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고정배 서부소방서장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 중 사망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체계적인 대피요령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기 집 대피공간과 피난시설 등 소방시설의 위치를 가족과 함께 숙지하고 피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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