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정환경국, "환경 녹지분야, 현장의 소리 담아내는 협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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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청정환경국, "환경 녹지분야, 현장의 소리 담아내는 협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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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환경·녹지분야 담당자 합동워크숍 개최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은 지난 1월 인사 이후 도·시정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일선행정도 같은 연속선상에서 정책이 수행되기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지난 15일 읍면동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읍면동 환경·녹지분야 담당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 단위로는 처음으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합동워크숍은 8~9급 MZ 공무원의 사회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이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등 주요  환경정책 공유', '시·읍면동 소통의 시간',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결의대회'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 소통의 시간에서 읍면동 담당자들은 ▶지난 해, 시 홈페이지 구축한 '서귀포시 생활쓰레기 디지털 안내 시스템'Q&A 게시판 신설로 질문과 답변기능 추가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 부과 처분 매뉴얼 작성 배포 ▶인건비 등 읍면동 환경 관련 예산 확대 지원 ▶읍면동 공한지 등 화단조성시 지역맞춤형 조경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또한, '제주형 행정체체 개편의 이해'로 강의를 진행한 행정체체개편추진단 김현수 행정체제혁신과장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쉬운 강의와 퀴즈로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제주연구원 탄소중립지원센터 김병무 박사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강의를 통해, 탄소중립·탄소제로·탄소감축, 파리협정 1.5℃ 등 막연하게 알고 있던 기후변화위기 대응과 관련해  피부에 닿는 생생하고 쉬운 강의로 탄소중립에 대한 확실한 개념을 실어주었다.

마지막 강사로 나서 도·시정 주요 환경정책을 설명한 강명균 청정환경국장은,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핵심정책과 이에 따른 서귀포시 추진계획을 일목요연하게 전달함으로서 일선 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서귀포시 청정환경국 관계자는 "빠른 시일내에 제주도 관련부서와도 합동워크숍을 개최해 도·시·읍면동간의 업무 공유를 통해 도·시정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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