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도전, 함께하는 여정'을 주제로 하는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 및 경기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규모인 선수 486명과 임원 및 관계자 568명 등 총 1054명이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쇼트트랙) 등 총 7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제주 선수단은 2개 종목에서 선수 5명과 임원 및 보호자 14명 총 19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알파인스키 한상민 선수는 회전SITTING, 대회전SITTING에 참가하여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상민 선수는 지난 대회에서 회전SITTING 등에 참가하여 2관왕에 올랐다.
휠체어 컬링(믹스더블2인조 (김원필,진영림), 4인조(김성일, 김원필, 진영림,양영순))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꾸준히 참가하여 동계스포츠 불모지에서 메달에 도전 하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은3, 동1를 획득한 크로스컨트리스키 원유민 선수가 타시도로 이적하면서, 지난해보다 메달 목표수는 다소 하향 조정했다.
김철희 총감독은 “지역 여건상 많은 지원을 할 수 없는 환경적 어려움에도 꾸준히 열정을 갖고 훈련한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한다"라며 "동계스포츠 불모지 제주에서 비록 수가 적은 선수단 이지만 꾸준히 선수단을 파견해 동계스포츠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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