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센터장 김정숙)는 지난 14일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잘도 재미진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이날 교육에는 16명이 자립준비청년들이 참석했다. ‘잘도 재미진 경제교육’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예비 사회인으로서 생활 경제 기초 지식 및 사고 능력 향상과 경제에 대한 지식 함양으로 자립경제 역량을 높이는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이다.
교육주제는 ‘스스로 하는 돈 관리 – 돈과 삶의 균형’으로 내 돈의 주인되기 7단계, 청년지원금의 종류, 위험관리, 돈 관리 시스템, 예산 세우기 등과 같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는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받아 제주도내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제교육 교재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기관으로 센터에서 주관하는 모든 교육은 기획재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전액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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