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국민의힘, 총선 후보 공천 속도...후보면접, 경선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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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국민의힘, 총선 후보 공천 속도...후보면접, 경선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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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9~21일 투표...국민의힘, 예비후보 5명 면접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4.10총선을 앞두고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당내 경선을 위한 권리당원 선거인단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마치고 명부를 확정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선 지역으로 선정된 선거구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경선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에서는 제주시갑 현역 송재호 예비후보와 문대림 예비후보 2명의 경선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현역 의원 중 하위 20%에게 페널티를 부여할 예정인데, 송 예비후보가 포함될 경우 경선에 불이익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선거구별 예비후보들에 대한 면접을 진행하고 있는데, 제주도내 3개 선거구 5명의 예비후보들은 첫날인 13일 모두 면접을 진행했다.

결과는 이르면 18일 정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재 제주시갑과 제주시을에 각각 1명의 예비후보가 남아있고,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만 3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경선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다만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3회 연속 패배한 지역구에는 전략공천을 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는데, 제주도내 3개 선거구가 모두 해당되고 있다.

이로 인해 3곳 모두 또는 최소 1곳은 전략공천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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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24-02-14 08:12:20 | 211.***.***.75
[한라일보] 전라남도 완도·해남·영암군이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하면서 육지와 제주를 잇는 해저터널이 총선을 앞두고 이슈화할 지 주목된다.

13일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해남·영암 군수는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사업'이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2026~2035)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건의문을 전남도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