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안전체험관은 오는 14일부터 직접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 운영을 시작한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도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흥미를 유발해 체험형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 내 일일 방문객 500명 이상이 방문하는 지역 행사나 축제, 초등학교 운동회 같은 학교 단위의 행사 개최 시 제주안전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제주안전체험관 홈페이지(https://www.jeju.go.kr/119safe)에서 자세한 이용안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 금요일, 주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지진체험, 승강기 체험, 실내화재대피, 완강기 등 직접체험 9개와 소화기 시뮬레이터 등 2개의 간접체험이 있어 참가자는 총 11개의 체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김근영 제주안전체험관장은 "환경·지리적 여건 등으로 안전체험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웠던 도민들도 지역 행사나 축제에서 직접 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며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아이들의 재난 초기대처 능력과 안전의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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