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9일 제주 서부권역에 공인파크골프장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도 파크골프장 시설은 2024년 현재 제주시 2곳, 서귀포시 5곳으로 제주시권역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며, 신설 예정인 파크골프장 계획에도 서부권은 18홀 규모는 애월이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주시에서 2024년부터 2년 동안 총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구좌, 아라동, 애월, 한림 등에 신규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다"면서 "이 중 서부권역에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을 공인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인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하여 조성 시 관광 상품화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제주시에서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 계획에서 서부권역에 조성할 파크골프장을 공인 인증받을 것을 요청하고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추후 정확한 수요 분석을 통해 추가로 파크골프장 인프라 조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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