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제주시 갑 선거구의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는 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등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물가가 많이 올라 물건을 파는 상인들이나 구매하는 시민들 모두가 힘든 것 같다”면서 “당선되면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의 고물가.고금리로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피해 회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소상공인 보증 및 정책 자금 규모를 2배 이상 늘리고, 정책 자금 상환기간도 2배로 늘려 자영업자들의 피해 회복을 돕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신속한 재기지원을 위해 설립한 ‘새출발기금’을 전체 소상공인 자영업자 재기 지원으로 전환, 지원폭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