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고, '제2회 전국 청소년 인공지능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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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고, '제2회 전국 청소년 인공지능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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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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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고등학교(지도교사 김동환, 학생 위태양, 최준서)가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전국 청소년 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개최하는 경진대회는 자율주행 모빌리티가 도로주행을 할 때 교통안전표지와 신호등을 인식하여 AI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데이터셋을 만드는 법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법, AI 학습 방법, 정확도 등을 평가했다. 

지난해 10월 30일부터 접수된 신청자 47개 팀 272명을 대상으로 한라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은 두 달간 파이썬, 인공지능 교육과 도로표지판 인식 모델 구축 실습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또한, 세계적인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스라엘 AI 반도체 전문기업 헤일로(Hailo)와 국내 AI 관련 보드 개발 기업인 (주)위더스가 AI 시스템을 지원해 실제 구현을 진행했으며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분야 AI 학습용 데이터를 제공했다.

결승에 오른 9개 팀을 대상으로 AI 기술교육 등을 실시한 결과, 대상은 경기 이천고교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제주 서귀포고, 우수상은 대구 도원고교와 경기 이천고교가 각각 수상했다.

명묘희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경진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감사드린다"며, "도로교통공단은 안전한 교통문화를 이끌어가는 교통 전문기관으로서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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