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제주대 에너지산업 콜로퀴움',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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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제주대 에너지산업 콜로퀴움',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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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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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에너지신산업연구소(소장 김상재)와 BK21 4단계 제주대학교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단장 김상재)은 6일 난타호텔 대연회장에서 '제6회 제주대 에너지신산업 콜로퀴움'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실증연계형 탄소중립 연구와 교육 연계방안을 주제로, 제주대학교 이호원 부총장과 제주특별자치도 고윤성 과장, 대주전자재료 오성민 부사장, SK이노베이션 추대현 팀장, 삼성전자 SAIT 김동욱 PM, 다원시스 장영훈 이사, 일본 교토정보대학원 고홍승 교수 등 산학연 전문가와 관련 교수, 대학원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김상재 소장이 '에너지신산업 연구개발 및 BK21교육연구단 고도화를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는 제주에서의 그린수소 실증사업을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한 BK21교육연구단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1시부터 개회식을 갖고, 교육연구단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먼저 저명국제학술지(Carbon Eenerg, IF 20.5)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버터라이 로선 멍걸 학생에게 CFI20특별상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어 제2회 제주에너지신산업 연구성과 경진대회와 제1회 제주에너지신산업 연구성과 영상 콘테스트 수상자 8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이어 콜로퀴움 세미나가 진행됐다. 먼저 오성민 부사장이 '배터리용 고용량, 고효율 음극재 개발 현황'을 발표하고 두 번째 초청강연으로는 추대현 팀장이 'SK이노베이션의 탄소 중립 R&D 추진 현황'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동욱 PM이 '혁신 기술과 협력을 통한 삼성 반도체의 탄소저감 노력'울 발표하고, 장영훈 이사가 '탄소중립을 향한 개방형 혁신'을 주제로 강연했다. 마지막으로 고홍승 교수가 '일본 교토정보대학원 소개와 공동학위제 운영'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에너지신산업 산학연 교류회를 통해 제주대학교 대학원생이 자신의 연구주제에 대해 포스터를 발표하고, 산학연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최수석 제주대 전기에너지공학과 교수는 "이번 콜로퀴움은 산업계 관점의 탄소중립과 ESG 이행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촉진하기 위한 대학의 인력양성과 연구 활성화 등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제주대학교의 대학원생들을 제주의 그린수소 실증사업과 연관된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학교 에너지신산업연구소는 에너지신산업 분야 연구개발 고도화 및 대규모 국책연구사업 수행을 위해 2021년 10월 5일 개소해 에너지 생산, 저장 및 수요관리 등 전주기 원천기술 연구와 융복합교육을 통한 인력양성, 기술이전 등 산학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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