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언론4사, 총선 2차 여론조사 결과 6일 오후 7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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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언론4사, 총선 2차 여론조사 결과 6일 오후 7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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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제주.KCTV 제주방송.한라일보.뉴제주일보, 한국갤럽 의뢰 전화면접 조사
정당별 후보경선 앞두고 후보 선호도, 정당별 적합도 결과 주목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한 제주지역 언론 4사의 두번째 여론조사 결과가 6일 저녁 공개된다.

'제22대 총선 공동보도 및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맺은 <헤드라인제주>와 KCTV 제주방송, 한라일보, 뉴제주일보 등 언론 4사는 6일 오후 7시 온라인 및 방송.신문 보도를 통해 4.10 총선 제2차 여론조사 결과를 동시에 발표한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내 최고의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제주시 갑, 제주시 을, 서귀포시 등 3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총 1500명(선거구별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의 전화 인터뷰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문항은 제주지역 3개 선거구의 출마 예정자에 대한 선호도, 정당별 후보 적합도, 정당 지지도 등이다.

선호도 및 적합도 조사 대상은 선거구별 현역의원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12명을 중심으로 설정됐다. 

선거구별(가나다 순)로는 ▲제주시갑(5명) △김영진 전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협위원장 △문대림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비서관 △문윤택 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이재명 메시지 특보 △송재호 제21대 제주시갑 국회의원 △장동훈 전 제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제주시을(4명) △강순아 녹색정의당제주시을위원장 △김승욱 전 국민의힘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김한규 제21대 국회의원 △송경남 진보당 제주도당 서비스현장위원장 ▲서귀포시(3명)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 △위성곤 제21대 국회의원 △이경용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등이다.

이 외에도 이번 조사에서는 총선투표 의향, 지역구 후보 투표시 중요 고려 사항에 대한 질문도 포함됐다.

또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 그리고 총선 이슈에 대한 인식 및 행정체제 개편 등 지역현안에 대한 조사도 이뤄졌다.

지난 해 추석을 앞두고 실시된 1차 여론조사(2023년 9월 25일 발표)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정당별 공천경쟁의 향방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선 경합구도 및 판세 등을 가늠할 수 있는 '설 풍향계'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특히 1차 여론조사 때와 비교해 판세의 변화 흐름도 분석하며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 지방정가 및 도민사회 관심은 크게 고조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등 언론4사는 '제주 미래를 우리 손으로, 선택 2024 총선'을 슬로건으로 아젠다 설정, 후보자 초청 대담, 토론회, 여론조사 등을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각 매체를 통해 보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주언론 4사의 제2차 여론조사 결과는 2월 6일 오후 10시부터 인용 보도 할 수 있다. 인용 보도 시 '헤드라인제주.KCTV제주방송․뉴제주일보․한라일보 등 언론 4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 <헤드라인제주>

제주 언론4사의 22대 총선 공동보도 및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공대인 KCTV제주방송 대표, 부영주 뉴제주일보 편집인, 김한욱 한라일보 대표이사, 윤철수 헤드라인제주 대표기자. <br>
제주 언론4사의 22대 총선 공동보도 및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공대인 KCTV제주방송 대표, 부영주 뉴제주일보 편집인, 김한욱 한라일보 대표이사, 윤철수 헤드라인제주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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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공항 찬성파는 3등한다 2024-02-05 16:11:12 | 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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