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송재호.문대림.문윤택 예비후보가 3일 총선 승리를 위한 '더민주 원팀 서약식'을 가진 가운데, 그동안 송재호 후보에 대한 후보검증을 요구해 온 문대림 후보는 "경선이 확정되면 도덕성 검증 토론회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서약식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상호 존중과 제주시갑 미래를 위한 정책선거,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경선 후보 확정된 이후, 중앙당이나 언론사에 요청해 도덕성 검증 및 정책토론회 1회 이상 개최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민생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저출생의 위기, 전쟁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을 심판하고 도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총선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제주도당 주관하에 당원 동지와 도민의 기대와 성원으로 ‘더민주 원팀’을 이룰 수 있었다”며, “분골쇄신의 마음으로 ‘더민주 원팀’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꼭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