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야간 횡단보도 주변 보행자 안전 확보와 운전자 시인성 개선을 위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주민 불편 및 교통사고 다발 구역(횡단보도, 교차로) 등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횡단보도에 안전조명등을 신설하는 것을 비롯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 상향 개선, 등주 높이 조정을 통한 조명범위를 확대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대폭 늘어나 도로의 선형파악과 차량 및 보행자 인식률이 개선돼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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