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민방위 시범마을 사업 공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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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민방위 시범마을 사업 공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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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마을 공동체 단위의 재난 대비 및 민방위 역량 강화를 위한 민방위 시범마을 사업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민방위 시범마을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주민 행동요령, 화재 대피․진압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한 특성화 훈련을 실제처럼 실시해 주민과 민방위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선정된다. 

올해 공모는 오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제주시 누리집(https://www.jejusi.go.kr/information/intro) 고시․공고를 참고해 제주시청 안전총괄과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범마을은 과거 재난 발생 빈도와 발생 가능성, 사업 및 훈련계획서, 사업 목적의 부합 여부 등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올해 선정된 1개 마을에는 민방위 장비 등 훈련 종류와 특성에 맞는 필요 장비 구입 및 훈련 경비로 500만 원이 지원된다.

채경원 제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제주시에서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50개 마을을 선정해 총 4억 56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과 재해에 취약한 지역을 민방위 시범마을로 선정·운영해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생활 속 민방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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