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장년 취업지원금 1년간 월 4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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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장년 취업지원금 1년간 월 4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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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장년층 고용 활성화와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는 도내 중소기업이 40세부터 64세까지 중장년 미취업자를 채용하는 경우 1년간 월 4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 기준 연령은 1959년 1월 1일생부터 1983년 12월 31일까지 출생자다.

참여자격은 신청일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1인 이상인 도내 중소기업이며, 소재지 관할이 본사와 떨어져 있으나 회계, 인사 등이 분리된 지사 또는 지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도 일자리지원사업 플랫폼(bit.ly/3H2Vf3n)을 통해 신청하거나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2월 1~10일, 4월 1~10일, 7월 1~10일, 10월 1~10일 등 총 4회에 걸쳐 접수받을 예정이다.

 
참여 자격요건과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란에서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미취업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225개 기업에 중장년 노동자 333명 의 인건비(16억 4800만원)를 지원했다.

이 외에도 중장년 맞춤형 지원 확대를 위한 '중장년 지원 3종 세트(취업지원-주거지원-자산형성)'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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