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인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는 2급 치유농업사 국가 자격시험 응시 자격 취득을 위한 '2024년도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 과정 운영에 따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치유농업사를 취득하면 국가, 지방 자치단체 등에서 창업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치유농업사 교육은 3월에 시작해 6월까지 4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로 금, 토요일에 이론과 현장실습 등 142시간을 이수토록 해 시험 자격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올해 교육생 모집은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제주한라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제주한라대학교는 지난해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 과정을 통해 치유농업사 9명을 배출한 바 있다. 총 18명이 응시해 50%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전국 양성기관의 평균 합격률(29.4%)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제주한라대 최영훈 교수눈 "치유농업은 우리나라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국민들에게는 농촌을 통해 힐링을 제공하는 제도"라며 "올해에는 예년과 달리 합격생들의 생생한 학습법을 직접교육에 투입해 합격률을 올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