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5.16도로서 포트홀 발생...차량 타이어 '펑크' 사고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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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16도로서 포트홀 발생...차량 타이어 '펑크' 사고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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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16대 타이어 펑크사고 접수...제주도, 긴급 보수작업
제주 5.16도로에서 발생한 포트홀 (사진=제주경찰청) ⓒ헤드라인제주
제주 5.16도로에서 발생한 포트홀 (사진=제주경찰청) ⓒ헤드라인제주

제주 5.16도로에서 포트홀(도로 파임) 현상이 발생하며 차량 16대의 타이어가 파손됐다.

31일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5.16도로 성판악~숲터널 구간을 운행하던 차들이 타이어 펑크로 멈춰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조사 결과 16대의 차량이 펑크 피해를 입었으나, 2차 사고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트홀로 인해 편도 1차로 도로가 통제돼 출근 시간대 교통 정체가 이어지기도 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안전 문자를 통해 "5.16도로 성판악~숲터널 구간 포트홀 발생으로 1개 차로를 통제해 보수 중"이라며 "정체가 예상되니, 해당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들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포트홀이 발생한 차로에 대한 임시 보수 작업은 마무리돼 차량 통행은 정상화됐다.

한편, 제주도는 31일 산간도로인 5·16도로 일부 구간에 포트홀이 발생해 차량들이 잇달아 타이어 펑크 등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총 16건(타이어, 휠)의 피해를 접수하고 6개조 22명이 긴급 점검과 보수에 나섰다.

긴급 조치 후에는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포장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각 행정시에서 평화로, 1100도로, 번영로, 남조로 등의 도로관리 상태를 일제 점검한다. <헤드라인제주> 

제주 5.16도로에서 발생한 포트홀 (사진=제주경찰청) ⓒ헤드라인제주
제주 5.16도로에서 발생한 포트홀 (사진=제주경찰청)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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