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수 예비후보 "관광지 입장료 일부 지역화폐로 돌려주도록 조례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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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수 예비후보 "관광지 입장료 일부 지역화폐로 돌려주도록 조례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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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수 예비후보
양영수 예비후보

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주시 아라동 을 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내 주요 관광지 입자료의 일부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돌려주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지금 제주경제가 많이 힘든데, 금리가 인상된 후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관광객이 제주서민경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은 정책 구상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주요 관광지를 통해 입장료의 일부를 ’탐나는 전‘으로 돌려주면,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도내 서민가게를 찾게 하는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며 "지역화폐인 ‘탐나는 전’을 통해 제주 서민경제에 도움을 주는 정책이 지금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 관광지를 통해 입장료 일부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것은 전남, 전북, 강원, 충남등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다"면서 "관광은 서민경제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보탬이 될 때 의미가 있는데, 관광지 입장료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사업이야 말로 제주관광을 서민경제의 도움으로 이어지게 할 수 있는 원포인트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 정책 시행을 위해 '제주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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