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9일 제2공항 갈등논란에 대한 논평을 내고, "위성곤 국회의원은 제2공항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제2공항 건설 논란과 갈등이 만 8년을 넘어가고 있다"면서 "서귀포 시민은 서귀포시 전체 아니 제주의 지역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규모 국책사업에 대해서 지역구 국회의원의 분명한 입장을 들어 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5년 성산으로 공항부지가 선정될 당시, 도의원이었던 위성곤 현 국회의원은 가장 먼저 환영의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면서 "하지만 이후, 무슨 이유에서인지 여러 차례의 말 바꾸기와 선택적 침묵으로 인해 서귀포 유권자들은 지역구 국회의원의 정책적 판단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했다.
또 "지난해 1월 방송대담에서는 제2공항 찬성입장을 밝히며 성산읍 지역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언급했다"면서 "국토부의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앞두고 있는 현 상황에서 위성곤 의원의 속내는 무엇이고, 앞으로 진행될 추진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서귀포 시민들에게 소상히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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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국힘 북핵특위 위원장이 주최한 ‘북핵위기 대응 세미나’ 내용*
ㅡ제주도에 향후 핵 전력을 운용할 전략군
ㅡ 해병 제3사단을 창설하고
ㅡ기지 방어사령부
ㅡ스텔스 비행단
ㅡ 제2미사일사령부
ㅡ 제2잠수함사령부
ㅡ제2기동함대사령부 등을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