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심벌마크(CI) 40여 년 만에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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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심벌마크(CI) 40여 년 만에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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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확정...상반기 중 규칙 개정 후 각종 홍보에 활용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교육청 심벌마크(CI)를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종 확정된 새 심벌마크(CI)는 jeju와 education의 이니셜 ‘j’, ‘e’가 서로 나란히 연결된 형태를 통해 함께 소통하며 공존하는 법을 배우는 아이들을 표현했다. 미래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 발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제주교육의 가치와 제주교육청의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제주도교육청의 새로운 심벌마크.
제주도교육청의 새로운 심벌마크.

또 색상에서 △청색(공존)은 모든 것을 포용하는 하늘과 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리적 조건을 표현하고 청소년의 푸른 꿈을 상징 △녹색(소통)은 생명력, 소통과 공감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가는 교육의 역동성 의미 △주황색(미래)은 창의성과 열정, 자유롭고 진취적인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표현하고 있다. 

색상이 의미하는 공존, 소통, 미래는 우리 교육청의 교육정책 분석, 전문가 자문, 도민 인식조사 결과, 내가 생각하는 제주교육에 대한 도민대상 ‘키워드’ 공모 결과, 제주에 대한 소셜분석 결과 등을 종합해 핵심 가치로 선정한 키워드다. 

현재의 심벌마크는 1984년에 제작되어 40여 년간 사용하였으며, 제주교육이 지향하는 가치와 정체성,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미래지향적인 제주교육의 이미지가 담긴 새로운 심벌마크 개발 필요성이 요구돼 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용역을 통해 도민 대상 ‘인식조사’, ‘키워드 공모전’, ‘온‧오프라인 디자인 선호도 조사’, 보고회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심벌마크를 최종 확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상징물에 관한 규칙'을 개정한 후 심벌마크를 교육청기, 문서, 명함 및 각종 홍보물 등에 정식 사용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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