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예비후보 "농업재해 피해, 농민 잘못 아니다...개선책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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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예비후보 "농업재해 피해, 농민 잘못 아니다...개선책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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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예비후보(현 국회의원)는 28일 기후이변으로 인한 농업재해 피해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농업재해보험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송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폭설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양배추, 브로콜리 재배 현장을 방문해 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이같은 입장을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기후이변으로 상품성이 저하되고 있는데다, 이번 폭설로 인한 언 피해 등이 발생해 걱정이 크다는 농민들의 하소연을 전해 들은 후, "제주지역에서도 겨울철 농작물 냉해나 여름철 폭우와 같이 급격한 기후 이변으로 발생한 농업재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농민들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이변으로 발생한 피해는 농민들의 잘못과는 무관하다"면서 "이런 천재지변에 대한 피해회복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업재해보험제도의 대대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우리 농민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는 농업 정책 마련에 성심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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