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장동훈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구조와 관련해 제주시, 서귀포시를 폐지하고 7개의 자치구로 구조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행정시인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폐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구조를 7개 권역으로 개편, 지역 구분을 없애 효율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서제주구(중앙로 서쪽 동지역) △서북제주구(애월, 한림, 한경) △서남제주구(안덕, 대정권) △서귀포구(서귀포시 동 지역) △동남제주구(성산, 표선, 남원) △동북제주구(구좌, 조천) △동제주구(중앙로 기점 동쪽 동지역) 7개 자치구를 제시했다.
그는 "7개 권역의 장은 직선제로 행정시장에 준하는 자로 주민이 직접 선출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 제도의 장점은 우선, 행정 구조를 2단계로 함으로써 효율적이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단계이기 때문에 행정시 소속 인원을 줄여 경비 절감을 할 수 있고, 남는 인력을 자치구에 배치함으로써 지역주민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그리고 권역별 장을 주민들이 직접 선출, 도민이 원하는 행정 서비스와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특히 권역별로 각종 인·허가 등 주민들의 민원을 처리하고 주민들이 직접 행정에도 참여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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