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3년 제주공항 항공수송 실적 발표
총 3215만석 2894만명 이용...국내선 7.5%↓, 국제선 1050%↑
총 3215만석 2894만명 이용...국내선 7.5%↓, 국제선 1050%↑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중단됐던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제주노선 좌석수가 250만석 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개한 2023년 제주공항 항공수송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공항 항공편 총 좌석수는 3215만4596석, 이용객은 2894만875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2년 3328만4436석, 2957만9258명과 비교하면 좌석수는 112만9840석, 이용객은 63만507명 각각 줄어든 것이다.
국내선은 전년도 3315만3946석에서 지난해 3065만3954석으로 249만9992석 줄어들었고, 이용객은 2948만5873명에서 2775만9212명으로 172만6661명 감소했다.
반면 국제선은 전년도 13만490석 9만3385석에서 지난해 150만 642석 118만9539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항공사별 운송률은 △대한항공 17.5% △아시아나 16.8% △제주항공 16.7% △진에어 14.9% △티웨이 14.0% △에어부산 9.3% 순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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